[뉴스라이브] 8일 만에 500명대 신규 확진...백신 접종자 명단 오늘 확정 / YTN

2021-02-19 8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김 윤 / 서울대 의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늘은 500명대로 줄어들었는데요. 하지만 산발적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데다 설 연휴 가족감염까지 잇따라 확인되고 있어서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정부는 오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의 입원, 입소자 또 종사자 가운데 접종대상자 명단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류재복 해설위원, 그리고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확진자 숫자부터 확인해 보죠.

[류재복]
어제는 국내 발생이 60명 정도 줄었는데요. 그 전 이틀은 각각 100명이 넘는 집단감염이 있었고 어제는 그게 없었기 때문에 아마 그 숫자만큼 빠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어제 나왔던 국내 발생 533명은 대규모 집단감염을 빼고 나오는 평균적인 숫자라고 추론이 가능하죠. 그렇 되면 지난주에는 평균 하루 환자 발생이 300명대 정도 됐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규모가 큰 집단감염을 빼고도 500명 정도가 된다는 것은 설 연휴 끝난 뒤의 영향. 그리고 이번 주부터 시작된 방역조치 완화의 영향이 시작되는 시점과 맞물린다면 그러면 앞으로 500명대, 또는 그 이상의 환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있다. 높다고까지는 단정할 수는 없지만 있다라고 볼 수 있어서 상당히 걱정되는 시점이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각 사례별로 들어가 본다면 지금 남양주 공장도 그렇고 아산 공장도 그렇고요. 지금 공방에서 발생한 확진자들이 지역사회로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가장 큰 우려스러운 부분 아니겠습니까?

[류재복]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확진자가 나온 시점이 설 연휴 때입니다. 그래서 직원들이 대개 다 고향으로 돌아가서. 그런데 돌아간 뒤에 각 지역에서 직원을 중심으로 한 N차 전파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고요. 특히 아산 보일러공장은 대구 경산, 춘천, 시흥, 오산 이렇게 해서 전국적으로 퍼져 있는 상태고요. 직원의 가족을 통한 지역 전파까지 계속 일어나고 있는 상황. 그러니까 관련된 확진환자의 수가 공장 내에서는 늘어나지 않고 있는데 외부에서 계속 늘어나고 있는 이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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